내 넷플릭스에서 광고를 엄청 많이하고 유투브를 틀어도 광고가 엄청 많이 나오던 6 언더그라운드를 드디어 봤다. 내용은 6명의 언더그라운드 요원들이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사실 액션영화 좋아해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고, 영웅물도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처음 보는 컨셉이라서 더 몰입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다 보고 나니 광고를 많이 할 만 하다는 생각도 했다!
(내 마음대로 줄거리/ 생각) 일단 여기 남주로 나오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돈이 엄청 많은데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살고 싶은 사람들 중 요원으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섭외한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정의를 수호하고자 한다.ㅋㅋㅋ 정말 돈 많으니까 가능한 일... ^^ 자아 실현 욕구를 충족하려는 그대의 용기에 박수를!! 그런데 뭔가 영웅물이라기에는 ... 영웅물 같지 않은 허술함과... 딱히 무조건적으로 남을 사랑하는 모습은 없어서 또 그게 좋다. 뭐 보다보면 왜 할짓이없어서 저렇게 사나 싶은데도, 또 진짜 타인의 관계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관계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게 좋아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요원들은 과거를 지우려고 하지만 사실은 과거의 재능으로 현재의 욕구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은 나의 존재를 지운다기 보다는 강조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그리고.. 나는 벤 하디(Ben Hardy)의 역에 아주 빠져버렸지.. 정말 그의 동굴 목소리^^와 정말... 사람이 아닌 듯한 건물타기 신공.. 너무 멋있다 정말... 보다보니 아 이 배우님~ 어디서 많이 봤는데, 많이 봤는데... 하다가 검색해보니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왔던 배우였다. 이 때도 이 역할이 제일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역할이 매력있는 것보다 사람이 매력적이었나보다^^. 어휴 눈이 훈훈해라 정말.
벤 하디에 대한 내용^^ 아휴 훈훈해라~~ 나랑 마음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있겠지 ㅋㅋㅋ??!!
https://movie.daum.net/person/main?personId=444708
액션 영화 좋아하거나 아니면 넷플릭스 영화 중에 좀 괜찮은 거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ㅎㅎㅎ 재밌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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