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순이 취미/웹툰3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비츄 , 완전 재밌음 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박보검이 갑자기 카카오페이지 광고를 찍던 시절이었다. 웹툰/만화 시장이 대부분 남자 위주로 형성되어 있던 그 시기.. 로맨스와 판타지 등 여성들을 겨냥한 카카오페이지의 등장은 나에게는 신선했다 ㅋㅋㅋ 물론 액션 만화나 소설도 좋아하지만 나처럼 20대 후반이라면 모두 공감하듯이 우리의 학창시절은 오글거리는 만화책과 소설로 가득했다..ㅋㅋㅋㅋㅋㅋ 귀여니 소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그 중에서도 재밌던 만화책은 궁 처럼 드라마화 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런 20대후반 30대의 마음을 읽었는짘ㅋㅋㅋ.. 박보검을 내새우며 카카오페이지 앱을 다운 안받고는 못배기게 만들었지..ㅋㅋㅋ 그 때 만난 웹툰이 바로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이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것도 완전 재.. 2020. 6. 10.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 - 비온후 작가님 휴.. 왜이렇게 요즘 재밌는 웹툰이 많냐고.. 요즘 우리나라는 정말 웹툰 전성시대이다. 내가 어렸을 때 웹툰을 보기 시작하긴 했는데, 그 때는 작품이 많지 않았던 거 같다. 그냥 만화책이 더 인기였다. 그러고 나서 강풀 작가님의 작품에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아주 빠진 이후로는 다음 웹툰과 네이버 웹툰을 보고 잠들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할 정도이다. 그리고 네이버 웹툰 중에서 섬네일이 예뻐 끌린 웹툰..그런데 진짜 재밌다.ㅋㅋ 재밌다고 했지만 코믹물은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궁중 로맨스. 여자 주인공은 차갑고 냉철하게 흑화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한없이 여린 양 한마리를 품고 사는 그런 나의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웹툰이다. 일단 나는 주인공이 흑화하거나 갑자기 큰 힘을 가지게 되지만 그를 사랑하는 순.. 2020. 3. 16.
[웹툰] 마술사-김세래 작가님(데뷔작) 나는 저녁 10시부터 11시를 매우 좋아한다. 왜냐하면 다음 웹툰이랑 네이버 웹툰이 차례로 나오기 때문! 그 중에서 재밌게 본 웹툰, 재미있게 본 웹툰 리뷰를 한 번씩 해보려고 한다. 그 중 오늘은 김세래 작가님의 첫 작이자 아직 유일한 작품(내가 알기로는!)인 마술사이다. 네이버 추천 웹툰 글이나 혹은 숨어있는 대작으로 유명한 바로 마술사. 일단 정주행하기 엄청난 분량, 그리고 처음에 봤을 때는 다른 웹툰과 많이 다른 작화 스타일 때문에 끈기있게 1화부터 20화까지 보기 어렵다는 그런 느낌이 있다. 나역시 예전에 몇 번이고 정주행 하려다가 실패하였다. "꼭 정주행 하세요. "라는 베댓들의 조언은 무시한채로 말이다... 내가 왜그랬을까 정말. 어느날 그렇게 마술사라는 웹툰을 잊고 있을 때였다. 어떤 블로.. 2020. 3. 16.